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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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레크리에이션 활용으로 건강한 100세의 행복한 여생을(협회장 위성식 칼럼)

작성자
rec1960
작성일
2019-12-18 15:08
조회
31
우리는 여가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얼마나 재미있게, 생각만 복잡하다.
오늘이 있기까지 나를 위해서 나에게 얼마나 투자 했나? 별로 생각도 나지 않을뿐더러 투자한 기억은 거의 없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온 현실이며 뒤돌아보니 후회뿐이다.
우리나라는 스포츠에서 세계 4대 이벤트(동, 하계 올림픽경기대회, 월드컵 경기대회, 세계 육상 경기대회)를 훌륭하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마치고 스포츠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이 이제는 또 다른 접목을 시도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들의 일상에 함께하는 둘도 없는 맞춤형 즐거움, 재미들, 또한 풍성한 “활용”, “생활”, “인생” 즉 살아있는 기쁨을 풀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다.
다함께 춤추고(Folk Dance), 노래하고(Singing), 게임하며(Games), 새로운 스포츠(New Sport)로 어울리며 동작을 유연하게 그리고 정리 운동하는 체조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몸과, 마음, 그리고 소통하는 활동이 레크리에이션이다.
레크리에이션 기능은 회복기능, 해소기능, 자정작용 등 심신에의 부하에 대해 경감 기능을 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우리에게 허락된 귀중한 여가에 대해서 이를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풍요롭게, 생활은 즐겁게, 그로 인하여 행복과 번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말 기준 한국인의 평균 여가시간은 주중 2.65시간, 주말 4.9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근로시간 43.76시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여가시간을 갖고 있다. 그나마 기업 또는 개인의 사정에 의해 추가 근로를 권장 받거나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경우로 근로시간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의 경우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입시위주의 교육방식과, 국,영,수 중심의 교육과정의 틀을 탈피하지 못하여 개개인의 특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예‧체능 과목을 등한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삶의 질은 G20 회원국 39개 국 중 27위, 성인행복지수는 OECD회원국 34개국 중 26위, 청소년 행복지수는 34개국 중 34위, 자살률 WHO회원국 중 세계 1위, 복지수준 G20회원국 39개국 중 29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GNP 3만불을 달성(2017년)한 나라로서 부끄러운 성적표 일수 밖에 없다. 삶의 질, 행복지수, 자살률, 복지수준의 공통점은 국민의 삶의 질과 결부된다.
전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한 복지국가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바로 여가, 레크리에이션, 스포츠가 그 역할을 대신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생애주기별로 여가‧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유아, 청소년기에는 놀이와 게임, 스포츠가 올바른 발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성인기에는 스포츠와 게임 등이 올바른 여가 문화 정착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 형성에 도움을 주며 마지막으로 노년기에는 게임과 놀이로 유아기의 활동으로 전환되어 누워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 엑티브에이징(Active Aging)을 추구하여 의료비 절감효과를 가져와 경제창출효과와 인구에 비례한 부양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사회적 비용의 감소로 복지국가 건설에 경제적으로 이바지 할 것이며 건강한 국민과 건실한 국가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제는 과거 국가위상제고가 우선이었던 엘리트 체육 육성 중심에서 국민 개개인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중심으로 그 무게의 축이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여가,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활동을 잘 접목하여 국민 개개인의 건강과 복지를 생각한 건강한 100세로 행복한 여생을 위한 여가레크리에이션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으면 한다.